현장주변 개발호재 2

감포해양관광단지 (Sea Life Park)

경주시 감포 마리나항이 정부가 추진중인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되 감포해양관광단지 개발과 연계한 해양실크로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번에 해수부의 마리나항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감포해양관광단지 주변에 민자 3조원을 유치해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마리나시설, 관광호텔, 콘도, 골프장, 복합상가를 조성하는 대규모 해양관광단지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완전개통

지난 6월 30일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지역에도 각종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포항-경주-울산간 '해오름 동맹'이 결성되면서 세 도시간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포항과 울산의 경우 전형적인 산업도시이다보니 문화와 관광부분이 취약한데 비해 경주는 신라의 천년고도로 관광문화의 선진도시를 자랑하고 있어 상호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운대~울산~경주~포항을 잇는 단일 생활권의 동해안 시대가 열려 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수원 본사 이전 (2016.3)

한수원이 경북 경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경주시대를 열었다. 이전 규모는 7개 본부, 19개처, 1개단 약 1200여명 규모이다. 본사이전으로만 향후 10년간 800억원의 세수가 추가 확보되고,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등 3000여명이 이전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 40조원에 연 매출액 6조6천억원, 순익규모 6600억원 정도의 발전전문회사로, 직원규모가 9천명이 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기업이다.
 이러한 경제적인 파급효과나 인구유입 효과를 떠나 세계적인 기업인 한수원이 경주에 입지하는 것만으로도 지역 브랜드 상승이나 한수원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하며 그 기대 또한 매우 크다.